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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서,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주상욱·안재현과 한솥밥

배우 조윤서가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9일) “맑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조윤서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SBS ‘가족의 탄생’을 통해 데뷔한 조윤서는 꾸준하게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조윤서는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응답하라 1994’, KBS2 ‘오늘부터 사랑해’, SBS ‘딴따라’, TV조선 ‘대군 - 사랑을 그리다’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조윤서는 지난해 종영한 tvN ‘마인’에서 효원 그룹 둘째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오수영 역으로 이목을 모았다. 조윤서는 극 중 서희수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단호하지만 따뜻한 오수영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조윤서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한지우(김동휘 분)의 유일한 친구 보람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윤서는 최민식, 김동휘 등과 호흡,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매 작품 캐릭터와 싱크로율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윤서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조윤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HB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상욱, 천정명, 안재현, 조병규, 차예련, 윤종화, 김재영, 김지은, 공민정, 최민, 정의제, 이제연, 문지후, 최희승, 윤예주, 이제연, 이규복, 이지안 등이 소속돼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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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IPTV·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 시작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안방극장으로 감동의 여운을 옮긴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가 13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를 그린 영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해적: 도깨비 깃발'의 뒤를 잇는 2022년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까지 수립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IPTV(olleh TV, B TV, U+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OTT(Seezn, 모바일 B tv, 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웨이브, 애플TV, 카카오페이지, 구글플레이 스토어, 유튜브 등),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대배우 최민식의 스크린 귀환으로 화제를 낳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까지 베테랑 배우와 모두가 주목하는 신예의 신선한 시너지로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수학을 감미로운 선율로 표현한 메인 음악 ‘파이(π) 송’으로 각계각층 셀럽들의 만장일치 호평 세례를 이끌며 필람 영화로 등극했다. 특히 “답을 맞히는 것보다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는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는 인생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전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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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조윤서, 오늘(29일) '푸른밤' 출연

청춘 별들이 뜬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의 주역 김동휘, 조윤서가 29일 오후 10시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와 그의 유일한 친구이자 당찬 성격을 지닌 ‘보람’ 역으로 활약한 김동휘, 조윤서는 극 중 실제 단짝 친구를 방불케하는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최민식과 박동훈 감독이 “김동휘는 캐릭터의 목표치에 다가가고자 최선을 다하는 배우”, “조윤서를 본 순간 ‘보람’을 찾았다고 생각했다”라는 감탄을 전했을 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들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하는 김동휘, 조윤서는 스크린에 이어 라디오에서도 유쾌한 케미와 입담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에피소드는 물론, 개봉 3주 차까지 이어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DJ 옥상달빛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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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현장 스틸 공개…뜨거운 열정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먼저 진중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최민식은 눈빛만으로도 대배우다운 존재감을 발산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그 자체로 녹아든 완벽한 열연을 예고한다. 여기에 최민식과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 역의 김동휘가 함께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부터 카메라 뒤에서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고 있는 스틸은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확인케하며 이들이 빚어낼 특별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총출동 역시 눈길을 끈다. 박동훈 감독의 디렉팅에 집중하고 있는 박병은에게서는 이번 작품에 다채로운 감정선을 더해낸 인물인 담임 ‘근호’의 모습이 엿보인다. 또한 최민식과 함께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기철’ 역의 박해준과 장면에 몰입한 ‘보람’ 역의 조윤서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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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다채로운 케미 스틸 공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만남을 담아낸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극장 개봉 중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주인공들의 다양한 만남이 담긴 스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분)과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 분)의 모습이 먼저 눈길을 끈다. 둘만의 아지트인 과학관 B103에서 함께 수학을 공부하는 두 사람의 사제의 케미가 돋보인다. 한지우의 유일한 친구 보람(조윤서 분)은 10대 친구다운 풋풋한 분위기부터 이학성에게 경례를 건네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반면 한지우와 성적 지상주의 담임 근호(박병은 분)가 차가운 표정으로 칠판 앞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는 모습은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더한다. 두 사람의 대립은 우리의 인생과 닿아 있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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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패기의 김동휘·조윤서 오디션 영상

이유있는 극찬이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 측이 영화를 이끈 젊은 피 김동휘, 조윤서의 오디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를 그린다. 먼저 25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지우 역에 캐스팅된 김동휘는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냈다.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에게 수학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한지우의 풋풋한 모습부터 막막한 고민을 가진 10대 소년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김동휘의 오디션 현장은 실제 영화 속 장면들과 교차돼 눈길을 끈다. 특히 김동휘는 오디션 현장에 직접 비타민 음료 소품을 준비해 간 것은 물론, 지정 대본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소화해 감탄을 이끌었다. 실제 오디션 현장에 함께했던 최민식은 김동휘에 대해 “캐릭터의 목표치에 다가가고자 최선을 다하는 배우”라는 극찬을 전했으며, 박동훈 감독 역시 “김동휘에게서 한지우의 모습을 발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당차고 씩씩한 성격을 지닌 보람의 매력을 탁월하게 그려낸 조윤서의 모습도 눈에 띈다. 조윤서는 자신의 불편을 감수하며 친구들과의 의리를 지킨 한지우에게 돌직구 발언을 날리는가 하면, 엄마의 지나친 간섭에 불만을 쏟아내는 보람의 얼굴을 선보인다. 특히 영상 초반 조윤서는 "보람 역을 위해 헤어 커트가 가능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을 “다 밀 수도 있어요”라는 말로 받아치며 현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보람 역 캐스팅에 난항을 겪었던 박동훈 감독은 조윤서를 본 순간 '보람을 찾았다'는 확신이 들어 조윤서가 오디션 현장을 나서는 순간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하는 등 흡족함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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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감독·조윤서, 카카오 '음(mm)' 출격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주역들이 뜬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가 15일 오후 8시 소셜 오디오 플랫폼 카카오 '음(mm)' 속 '쿠쿡의 스페셜 GV'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연출을 맡아 극장가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는 박동훈 감독과 한지우(김동휘)의 유일한 친구이자 당찬 성격을 지닌 10대 소녀 보람 역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조윤서는 카카오 '음(mm)'을 통해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캐스팅부터 촬영 비하인드, 대배우 최민식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 '음(mm)'은 별도의 초대 없이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이 손쉽게 청취할 수 있는 음성 기반 소셜 플랫폼이다. 스페셜 GV는 크리에이터 '쿠쿡'으로 활동 중인 문화일보 김구철 기자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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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최민식이 뽑은 명대사는?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출연 배우들이 직접 꼽은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극장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다.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을 연기한 최민식은 “틀린 질문에서 옳은 답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지”라는 대사를 이번 작품의 백미로 꼽았다. 극 중 이학성이 한지우(김동휘 분)에게 처음으로 수학을 알려주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대사다. 이학성은 첫 수업 시간에 일부러 잘못된 문제를 출제해 한지우를 테스트한다. 문제의 오류를 찾아내지 못한 채 정해진 공식으로만 답을 내놓은 한지우에게 “틀린 질문에서 옳은 답이 나올 수 없다”고 설명하며 수학에 다가가는 시작 단계부터 바로잡기 시작한다. 최민식은 “이 근사한 대사에 꽂혔다. 수학뿐 아니라 세상사도 마찬가지다. 올바른 삶,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질문이 시나리오 속에 담겨 있다”고 덧붙여 깊은 공감을 자아낼 영화 속 메시지들을 더욱 기대케 한다. 김동휘는 “답을 맞히는 것보다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대사를 ‘최애’로 꼽았다. 수학을 가르쳐주기로 약속했지만 “시험이나 성적 따위엔 관심이 없다”고 한 이학성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에만 급급한 한지우에게 수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김동휘는 “수학에서는 풀이 과정을 길게 쓰고, 그 과정을 돌아보며 답이나 오류를 발견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조윤서는 이학성이 한지우에게 수학적 용기를 설명하는 순간을 명장면으로 픽했다. “문제가 안 풀릴 때는, 화를 내거나 포기하는 대신에 ‘문제가 참 어렵구나. 내일 아침에 다시 풀어봐야겠구나’ 하는 여유로운 마음. 그것이 수학적 용기다”는 이학성의 울림 있는 대사는 인생의 난제를 마주한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 조윤서는 “‘무작정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이것도 용기구나’라는 생각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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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최민식,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3일 연속 1위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2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뿐 아니라,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로운 수학적 연출을 담아내 개봉 첫 주말을 맞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이 가운데 출연 배우들이 명장면과 명대사를 꼽아 눈길을 끈다.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으로 분해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최민식은 "틀린 질문에서 옳은 답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지"라는 대사를 이번 작품의 백미로 꼽았다. 이는 극 중 이학성이 김동휘(한지우)에게 처음으로 수학을 알려주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대사로, 첫 수업 시간에 일부러 잘못된 문제를 출제해 김동휘를 테스트한다. 문제의 오류를 찾아내지 못한 채 정해진 공식으로만 답을 내놓은 김동휘에게 최민식은 "틀린 질문에서 옳은 답이 나올 수 없다"라고 설명하며 수학에 다가가는 시작 단계부터 바로잡기 시작한다. 이에 최민식은 "이 근사한 대사에 꽂혔다. 수학뿐 아니라 세상사도 마찬가지다. 올바른 삶,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질문이 시나리오 속에 담겨 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김동휘는 "답을 맞히는 것보다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대사에 대한 애정을 밝힌 바 있다. 수학에서 발견한 특별한 인생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번 작품은 정답보다 중요한 올바른 과정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수학을 가르쳐주기로 약속했지만 "시험이나 성적 따위엔 관심이 없다"라고 선언한 최민식은 좋은 결과를 얻는 것에만 급급한 한지우란 캐릭터에 수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앞서 최민식이 꼽은 명대사와 이어지는 "답을 맞히는 것보다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는 최민식의 대사는 수학을 넘어 인생과도 맞닿은 울림을 선사한다. 김동휘는 "수학에서는 풀이 과정을 길게 쓰고, 그 과정을 돌아보며 답이나 오류를 발견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조윤서가 직접 꼽은 영화 속 명장면은 최민식이 김동휘에게 수학적 용기를 설명하는 순간이다. 노력만큼 따라주지 않는 성적에 고민하는 김동휘에게 최민식은 수학을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설명하며 그가 정의하는 용기를 전한다. "문제가 안 풀릴 때는, 화를 내거나 포기하는 대신에 '문제가 참 어렵구나. 내일 아침에 다시 풀어봐야겠구나' 하는 여유로운 마음. 그것이 수학적 용기다"라는 최민식의 울림 있는 대사는 김동휘를 비롯해 인생의 난제를 마주한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 조윤서는 "'무작정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이것도 용기구나'라는 생각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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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만난 '이상한나라의수학자' 화제성 꽉잡았다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 주역들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통해 만났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를 그린다. 5일 공개된 유튜브 '꽉잡아윤기'는 공개 2일 만에 22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 조윤서의 만남과 유쾌한 연기 연습 에피소드를 담아냈다. 곽윤기는 이번만큼은 스케이트가 아닌 연기 연습에 매진해 대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역에 도전, 김동휘, 조윤서와 함께 ‘파이 송’ 연주를 포함한 이번 작품 속 장면들을 패러디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취월장하는 곽윤기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가운데, 그는 “금수저네”라는 김동휘의 극중 대사를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빗댄 “은(메달)밖에 없다”라는 애드리브로 받아치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관람한 곽윤기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저희 경기를 보고 위로를 받으셨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린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갖게 되고 내가 잘하고 있다는 믿음과 확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진심을 표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곽윤기의 특급 만남이 담긴 '꽉잡아윤기'에 시청자들은 '이젠 연기도 꽉 잡으시네요. 수학 좋아하는데 이런 영화 나와서 무지무지 행복하구요. 꼭 보러 가겠습니다' ''은밖에 없다’는 대사에 빵터졌네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도 꼭 흥행하길 바랄게요' '역시 국대급 재미. 세 분 케미도 너무 보기 좋아요' '지금 당장 영화 보러 가서 표쭐 내야겠다. 이렇게 윤기 선수 연기까지 볼 수 있게 해주고' '이상한 나라의 핑크머리. 빵 터졌어요' '곽 배우님 연기도 정말 잘하세요. 영화 개봉하면 바로 꼭 볼게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9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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